2024년 10월 07일 미국장 마감

DOW
41,954.24 ▼398.51 (-0.94%)

S&P 500
5,695.94 ▼55.13 (-0.96%)

NASDAQ
17,923.90 ▼213.95 (-1.18%)

별다른 경제 데이터 일정이 없는 월요일,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줄이면서 미국 증시, 하락 출발.
개장 직후 다우 0.46%, S&P 500 0.38%, 나스닥 0.39%(09:33 EST 기준) 하락.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4.028%(09:30 EST 기준)에 거래되며 6.6bp 상승해 4%대 위로 올라섰고, 국제 유가도 이란 미사일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을 기다리면서 상승.
지난주 발표된 9월 고용 증가 데이터로 시장의 추가적인 50bp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4%대를 돌파하며 급등, 오전장 미국 증시, 오전장 중·초반 낙폭을 줄이다가 이후 정오를 향해가며 약세를 이어감.
오후장 국채 수익률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동에서 확대되고 있는 위기를 평가하기 위한 이란과 러시아의 회동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유 가격이 급등, 미국 증시 하락세.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연준의 목표 금리인 2%를 상회할 수 있지만 연준이 미국 경제를 연착륙으로 이끄는 데 성공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이 커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8월 이후 처음으로 4% 이상 상승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원유 가격이 급등, 부담을 주면서 미국 증시, 급락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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