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1일 미국장 마감

U.S. Market Closing

DOW
46,441.10 ▲43.21 (+0.09%)

S&P 500
6,711.20 ▲22.74 (+0.34%)

NASDAQ
22,755.16 ▲95.15 (+0.42%)


★ 미국 증시, 셧다운과 고용 충격 무시하고 연준의 선제적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

⊙ 예산 협상의 교착 상태에 빠진 후 공식적으로 부분적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미국 증시, 하락세로 출발. 다우 0.08%, S&P 500 0.28%, 나스닥 0.36%(09:33 EST 기준) 하락. 부진한 ADP 민간 부문 고용 데이터에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4.097%(09:30 EST 기준)에 거래되며 5.5bp 하락, 국제 유가도 하락.

⊙ ADP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2,000명 감소해 202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고, 예상치 45,000명 증가와도 크게 어긋남. 노동시장 둔화가 경기 침체를 가져올 정도는 아니며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설득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희망 속에 오전장 미국 증시, 개장초의 낙폭을 줄이며 다우는 오전장 중반, S&P 500과 나스닥은 오전장 후반에 이익 영역으로 진입.

⊙ 9월 ADP 민간 부문 고용 보고서가 충격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10월 말과 12월, 연준의 선제적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후장 미국 증시, 다시 한번 셧다운을 무시하며 상승세. 다우는 오후장 초반 잠시 손실 영역에 머물렀으나 이내 벗어나 상승분을 유지.

⊙ 정부의 일시적인 셧다운이 짧고 경제적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 속 연준의 선제적 금리 인하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 다우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