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5일 미국장 마감

U.S. Market Closing

 

DOW 36,124.56
▼79.88 (-0.22%)

S&P 500 4,567.18
▼2.60 (-0.06%)

NASDAQ 14,229.91
▲44.42 (+0.31%)

 

미국 증시, 노동시장 냉각 데이터에도 관망세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 미국 증시, 고용 관련 주요 경제 데이터들을 앞두고 최근 랠리가 중단되면서 하락세로 출발.
• 개장 직후 다우 0.22%, S&P 500 0.27%, 나스닥 0.33%(09:33 EST 기준) 하락. 11월 ISM 서비스 지수가 5개월 최저치였던 전월 51.8%에서 예상치 52.4%를 상회하는 52.7%로 상승, 서비스 부문 확장세를 보여준 반면, 10월 일자리 수는 전월 약 960만 개에서 예상치 940만 개를 큰 폭 하회하는 870만 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개장 초 4.217%(09:30 EST 기준) 대비 4.171%(10:00 EST 기준)로 약 5bp 가량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 오전장 중반을 향해가면서 다우만 손실 영역에서 낙폭을 줄였고, S&P 500과 나스닥은 낙폭을 만회, 이익 영역으로 진입 후 상승세를 이어감.
• 이후 정오를 향해가면서 서비스 부문 확장과 일자리 수의 급격한 감소를 평가하면서 미국 증시, 다시 낙폭을 키우고, 상승분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임.
• 오후 거래시간 투자자들이 연준이 2024년 중반까지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는 노동시장 냉각을 반영하는 데이터를 소화하면서 미국 증시, 아침의 낙폭을 만회하는 정도의 장세가 이어짐.
• 기술주가 반등하고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였지만 다우와 S&P 500은 손실 영역에서 낙폭을 줄여갔고, 나스닥은 이익 영역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미국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