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1일 미국장 마감

U.S. Market Closing

DOW
37,711.02 ▲15.29 (+0.04%)

S&P500
4,780.24 ▼3.21 (-0.07%)

NASDAQ
14,970.19 ▲0.54 (+0.00%)

미국 증시, 예상보다 다소 강한 CPI 소화하면서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 투자자들이 1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올해 첫 CPI 수치를 분석하면서 고르지 못한 시작을 보이며 출발.
• 개장 직후 다우 0.05% 하락, S&P 500 0.09%, 나스닥 0.31% 상승(09:33 EST 기준).
• 12월 CPI는 전월 대비 예상치 0.2%를 상회하는 0.3% 상승, 전년 동기 대비 예상치 3.2%를 상회하는 3.4% 상승.
• 12월 핵심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9%로 예상을 상회.
•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전주 202,000건에서 209,000건까지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202,000건으로 꾸준하게 유지.

• 예상보다 강한 12월 CPI 영향으로 오전장 초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미국 증시,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4%대에서 방향성 찾기에 고군분투하고 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의 기대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으로 낙폭을 키우며 하락.

• 오후장 미국 증시, CPI가 좋지는 않았지만 연준의 행보에 대한 기대에 변화를 주지는 못하면서 꾸준히 낙폭을 만회, 장 후반 잠시 이익 영역에 진입하기도 하는 모습.
•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오후장 중반 하락 전환하고, 유가는 상승폭을 줄임.

• 마지막 거래시간 미국 증시,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다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